특수상해·의료법 위반 등 혐의 입건
방송인 박나래 씨 [유튜브 캡처] |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매니저들을 상대로 갑질 의혹이 제기된 방송인 박나래(40) 씨가 상해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씨를 특수상해와 의료법·대중문화산업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고발장에는 박씨 외에도 어머니 고모 씨와 1인 소속사 법인, 성명불상의 의료인·전 매니저가 피고발인으로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의 전 매니저들은 최근 폭행과 대리 처방 의혹 등을 주장하며 박씨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하는 한편 법원에 부동산 가압류까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씨는 1인 소속사인 앤파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나면서 논란이 불거진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