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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한국공공외교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동아일보 김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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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한국공공외교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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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외교학회와 한양대 현대영화연구소가 6일 오전 9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국가 이미지와 영화, 영상미디어’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영화와 시각 매체가 국가 이미지를 형성하고 확산하는 과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전문 석학 4명이 기조 강연자로 나선다. 홍콩 뱁티스트대 다야 투쑤 교수는 국제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회(IAMCR) 회장으로 국제커뮤니케이션 분야의 대가다. 김홍준 영상자료원 원장은 한국 영화사에 정통한 학자로 한예종 영상원에서 가르쳤다. 리츠메이칸대 오야마 신지 교수는 런던대에서 문화연구를 가르치다 교토로 자리를 옮겼다. 알렉산더 황 교수는 중국계 프랑스인으로 파리대에서 공공외교를 가르치고 있는 소장 학자다.

이번 기조연설은 아시아의 소프트파워와 미디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영화와 시각 미디어를 통해 어떤 국가 이미지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전문적인 시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미국, 영국, 프랑스, 폴란드 등 12개 국가에서 참여해 50여 개 논문을 두고 발표 및 토론한다. 일반인 참여 가능하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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