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지난 3일 개통식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서울 지하철 2·6호선 신당역에서 신중앙시장으로 이어지는 지하 연결통로가 개통됐다고 5일 밝혔다./ 중구 |
[더팩트ㅣ강주영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서울 지하철 2·6호선 신당역에서 신중앙시장으로 이어지는 지하 연결통로가 개통됐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일 ‘신당지하상가~신당역 간 지하통로 연결공사’를 완료하고 개통식을 열었다. 해당 공사는 2021년 12월부터 진행됐다.
연결통로 개통에 따라 신당역 지하 1층에서 신당지하상가를 거쳐, 신중앙시장까지 전 구간을 실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비가 올 때도 시장 방문객 등 이동이 편리해지면서 신중앙시장 내 유동인구 유입에 따른 일대 상권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신당동은 최근 젊은 층이 사이에서 핫플레이스 밀집 지역을 뜻하는 일명 ‘힙당동’으로 불린다. 구는 대중교통 이용빈도가 높은 이들 소비층의 시장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당역 인근 주차타워도 조성, 주차타워 이용객도 지하통로를 통해 시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하고, 황학동롯데캐슬베네치아아파트 거주민 등 황학동 주민의 귀가 동선도 짧아질 걸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juy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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