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지역산업 인력양성 우수기업 시상··· 인공지능(AI) 교육 확대 예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성과 공유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 NCS 기반 교육 제공
AI 기반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 강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에서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협약기업 HRD 워크숍 및 우수 협약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경과원은 올해 기계설계·정보통신·전기전자·가구·섬유 등 5개 분야 58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중소기업 재직자 2442명의 직무교육을 지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조직문화 진단, 성과관리, 코칭·피드백 전략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경과원은 교육 참여도와 재직자 역량 향상 기여도를 평가해 ㈜디자인칼라스와 ㈜인텍에프에이를 우수 협약기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경과원은 내년 인공지능(AI) 기반 AX 전환 교육과 산업 고도화 전문역량 교육을 확대해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준우 경과원 미래산업전략본부장은 “올해 2000여 명의 재직자가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것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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