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국립공원공단이 올해 시민과학자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5일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처에 따르면 전날(4일)부터 이틀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5년 국립공원 시민과학 한마당'이 열렸다.
현장에는 전국 국립공원 시민과학자와 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여해 공원별 활동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5일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처에 따르면 전날(4일)부터 이틀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5년 국립공원 시민과학 한마당'이 열렸다.
현장에는 전국 국립공원 시민과학자와 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여해 공원별 활동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2025년 국립공원 시민과학 한마당 기념사진 [사진=국립공원공단] 2025.12.05 sheep@newspim.com |
국립공원 보전에 기여한 우수 시민과학자 시상과 전 공원의 주요 활동사항 성과를 담은 포스터·도감·사진집 등 전시도 마련됐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023년부터 시민과학자 제도를 운영했다.
계절생물알리미, 종·조류 가락지 부착조사과 같은 데이터 수집·조사·모니터링 등 활동에 참여한 시민과학자는 현재까지 6317명에 달한다. 이들 참여자는 국립공원 관리 기반이 되는 약 18만개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박종길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처장은 "시민과학자가 기록한 데이터는 국립공원을 지키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공원자원 보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시민과학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국립공원만의 차별화된 시민과학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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