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연계 스포츠축제·실무로 전문 지도자 육성
전국 피클볼 대회 참가 선수와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대 |
동서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사업 공모형 리빙랩 프로젝트 일환의 '사상구 피클볼협회장배 전국 피클볼 대회'를 통해 전문 지도자 육성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지역사회 상생과 인재 양성의 장으로 꾸몄고 동아대 학생과 시민이 함께 훈련하고 대회에 출전해 동서대와 동아대 간의 글로컬 대학 사업 연합 프로그램 실현에 주력했다.
동서대는 대회를 통해 학생에게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선수로 출전은 물론 △경기 운영 보조 △기록 관리 △심판 보조 등을 맡아 스포츠 이벤트 전문가로서의 실무 역량을 쌓았다.
동서대는 지난 학기 대회 첫 개최에 이어 이번에 2번째 대회를 개최해 피클볼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스포츠레저 활성화의 거점 대학을 입증했다.
최주현 동서대 스포츠레저학과장은 "피클볼은 대중성을 기반으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차세대 스포츠로 전문 지도자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피클볼 교육·연구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체계적 커리큘럼과 실전 경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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