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기안84가 진솔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12월 5일 공개된 MBC 예능 '극한84' 미공개 영상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빅5 마라톤'을 앞두고 기내에서 조용히 글을 쓰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인생 첫 트레일 마라톤을 앞두고 낯선 대륙으로 향하는 그의 긴장과 설렘, 그리고 달리기를 통해 마주한 변화가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기안84는 "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또 마라톤을 나가는 게 힘들지 않냐는 말을 들었지만, 오히려 뛰는 건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어 "전혀 모르는 동네 풍경을 안주 삼아 달릴 때 느끼는 자유는 고등학교 방과 후 골목에서 느꼈던 행복과 닮았다"며 달리기를 통한 해방감을 전했다.
기안84, “술 대신 달리기”…삶을 바꾼 극한 마라톤 고백(출처=MBC '극한84') |
12월 5일 공개된 MBC 예능 '극한84' 미공개 영상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빅5 마라톤'을 앞두고 기내에서 조용히 글을 쓰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인생 첫 트레일 마라톤을 앞두고 낯선 대륙으로 향하는 그의 긴장과 설렘, 그리고 달리기를 통해 마주한 변화가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기안84는 "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또 마라톤을 나가는 게 힘들지 않냐는 말을 들었지만, 오히려 뛰는 건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어 "전혀 모르는 동네 풍경을 안주 삼아 달릴 때 느끼는 자유는 고등학교 방과 후 골목에서 느꼈던 행복과 닮았다"며 달리기를 통한 해방감을 전했다.
그는 또 "술자리보다 사람들과 함께 달리는 모임이 훨씬 만족스럽다"며 달리기를 통해 바뀐 일상을 소개했다. "20년 동안 주 6일씩 술을 마시던 나에게는 엄청난 변화"라고 밝힌 기안84는, 과거 술자리에서 느끼던 친밀감은 환상에 불과했으며, 달리기를 통한 교류가 훨씬 건강하고 깊다고 고백했다.
'극한84'는 기안84가 42.195km를 넘어서는 극한의 마라톤 코스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예능으로, 오는 12월 7일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