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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전남본부, 한국농업경제학회와 공동 학술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전남=나요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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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전남본부, 한국농업경제학회와 공동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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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농촌공간 연구와 실행력 강화 논의…농촌공간계획 협력 플랫폼 역할 강화

2025 동계학술대회./사진제공=농어촌공사 전남본부

2025 동계학술대회./사진제공=농어촌공사 전남본부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 전남본부가 지난 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한국농업경제학회와 '2025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현장 전문가 양성과 학술·정책 연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업경제학회 등 3개 학회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농식품부와 전남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이 후원했으며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본부(전남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가 운영한 '농촌공간재구조화의 시대, 학계의 역할:데이터로 읽는 농촌공간' 특별세션에서는 최수명 명예교수(전남대) 주재로 총 4건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별세션 1부에서는 △K농촌마을 조성을 위한 요건과 시사점(이정환 차장, 한국농어촌공사) △농촌 생활 SOC시설의 수요기반 퍼지 IPA 분석(김기현, 전남대 석·박사통합과정)이 발표됐다. 토론에 참여한 강혜정 교수(전남대) 및 조준범 교수(목포대)는 생활SOC 정책과 공간계획 간 연계 강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농촌공간 유형화 분석(이승진, 전남대 석사과정) △저밀도경제 지역 유형화 및 공간적 패턴 분석(남현아, 전남대 석사과정)이 발표됐고, 토론자로 나선 나주몽 교수(전남대)와 한이철 연구위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데이터 기반 농촌공간 특성 진단과 정책 활용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식 공사 전남본부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의 연구성과를 농촌공간계획 현장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전남본부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농촌공간계획 협력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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