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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클래식 콩쿠르 수장들 대학로에 집결..."콩쿠르의 본질은 수상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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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클래식 콩쿠르 수장들 대학로에 집결..."콩쿠르의 본질은 수상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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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과 임윤찬을 배출한 세계 클래식 콩쿠르 핵심 기관들이 처음으로 한국에 집결해 클래식 음악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과 공동으로 오늘 오전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비욘드 더 스테이지 2025: 차세대 아티스트를 위한 국제 커리어 포럼'을 열었습니다.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 피터 폴 카인라드 회장은 콩쿠르는 예술적 정체성은 더 이상 예술을 위한 예술이라는 상아탑 속에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콩쿠르가 음악가들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지만, 그 본질은 우승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공동 주최인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은 쇼팽과 퀸 엘리자베스, 클라이번 등 전 세계 130여 개 국제음악콩쿠르가 소속된 세계 최대 음악 경연 네트워크입니다.

내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루체른 페스티벌 전 대표 미하엘 헤플리거, 클라이번 CEO 자크 마르키스, 제네바 콩쿠르 사무총장 디디에 슈노르크 등 핵심 인사 16명이 참여합니다.


경연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해외무대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과 연주자, 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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