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이 16일 서울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기업 초청 세미나 '제4회 AI 익스피리언스 데이 2025'를 개최한다.
제논이 반기마다 개최하는 연례 행사로 금융·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생성형 AI 비즈니스 적용 성공사례와 향후 전략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 정보 검색과 조언을 넘어 실제 업무를 완결하는 '액셔너블 AI'로 패러다임 전환과 향후 '피지컬 AI'로 확장되는 제논의 중장기 기술 로드맵이 공개될 예정이다.
6개 세션과 제논 AI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체험존이 마련된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확장하는 기업 혁신의 여정'을 주제로 생성형 AI가 가져올 업무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조망하고 기업이 나아가야 할 혁신의 방향을 제시한다.
제논 솔루션 도입 사례도 발표된다. 한국가스공사는 공공기관 최초로 하이브리드 거대언어모델(LLM)을 적용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 사례, BC카드는 클라우드 인프라 내 AI 에이전트 구축경험을 소개한다. 후반부 세션에는 제논 전문가들이 차세대 AI 트렌드와 기술 로드맵을 소개한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2026년은 AI가 실제 업무 현장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행동하는 '실행'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로 기업들이 내년도 AI 전환(AX)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 인사이트와 구체적인 해법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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