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AI가 바꾼 의료현장은?…환자 평가하고 의료진 의사결정 돕고

연합뉴스 성서호
원문보기

AI가 바꾼 의료현장은?…환자 평가하고 의료진 의사결정 돕고

속보
코스피 4,100선 회복…지난달 13일 이후 처음
복지부, 의료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사업 성과교류회
이형훈 차관 "병원의 디지털 전환과 의료AI 확산 적극 지원"
인간 의사와 AI(CG)[연합뉴스TV 제공]

인간 의사와 AI(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2025 의료AI(인공지능) 보건의료인 직무교육사업 성과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추경으로 신설된 이 사업은 정부의 AI 국가전략에 따라 의료 현장의 AI 활용 격차를 줄이고 안전한 의료 AI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등 4개 의료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AI를 활용해 논문 실적 검증을 자동화함으로써 검증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이고 검증 결과의 정확성을 높였다.

서울대병원에서는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기능을 평가하고 진료 시 객관적·일관적 의사결정을 돕는 도구를 개발했다.

중앙대 광명병원은 AI로 건강보험 심사 청구의 정확도를 높여 의료기관의 재정 손실을 예방했고 서울아산병원은 AI 에이전트(스스로 작업 수행 및 문제 해결하는 AI 시스템)를 개발해 표준화된 의료 절차·지침을 개선했다.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은 "2026년 사업에서는 병원의 디지털 전환(DX)과 의료 AI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