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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5일 오전 9시부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통지표를 수험생들에게 배부했다.(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5일 오전 9시부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통지표를 수험생들에게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재학생은 출신 학교에서 성적표를 출력해 배부했고,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 수험생은 개별적으로 온라인 발급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을 통해 성적 통지표를 발급토록 하고 있다.
온라인 출력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 등에겐 수능 응시원서 접수처(시험지구 교육지원청 또는 출신 학교)에서도 성적 통지표를 교부하고 있다.
수능 성적 통지표에는 수험생의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기돼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수험생들의 대입 정시 지원을 돕기 위해 각급 학교에서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충북교육 대입지원단 상담 신청도 할 수 있다.
이미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수능 결과를 정확히 분석해 자신만의 유리한 활용 지표를 찾고, 대학별 환산점 확인을 통해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9~31일 대학별로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내년 2월 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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