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
5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1.10% 내린 5만596.24에 오전 장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였기 때문에 차익실현 매도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 정부가 로봇 분야 지원책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화낙, 야스카와전기 등 관련주에 투자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중화권에서는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가 0.08% 오른 3878.99에, 홍콩 항셍지수는 0.24% 내린 2만5872.37에서 오전 거래를 끝냈다. 닛케이는 "최근 중국 정부의 산업지원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던 종목을 중심으로 단기적인 과열감을 경계한 차익실현 매도가 우세하다"고 짚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현지시간 12시5분 기준 0.03% 오른 2만7802.79에 거래 중이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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