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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 "미래 20년 내다보는 실효성 있는 도시 인프라 구축할 것"

아주경제 군포=박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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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 "미래 20년 내다보는 실효성 있는 도시 인프라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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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 용역 착수
기후위기 대응 등 반영한 종합 인프라 재정비
올 연말까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최종 확정
하은호 군포시장.[사진=군포시]

하은호 군포시장.[사진=군포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지난 2일 “기후위기 심화와 신도시·개발사업 확대 등 도시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하수도 인프라 또한 미래 20년을 내다보고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이날 하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군포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후변화와 도시개발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하수도 인프라 종합 정비 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하수도법에 따라 5년마다 타당성을 재검토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으로, 이번 변경안은 향후 2045년까지 약 20년을 목표로 4단계 추진 전략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서 하 시장은 변화하는 도시 환경을 반영해 강우시 하수관리대책, 침수대응 하수도시설계획, 하수도 배제방식 검토 등을 핵심 중점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하 시장은 군포시 전역의 하수도 체계를 재점검하고, 인구 구조 변화와 각종 도시개발 사업확대로 증가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하 시장은 “시민 안전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해 달라"면서 "군포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 시장은 올 연말까지 관련 조사와 분석을 완료하고, 지역 여건과 정책 목표를 반영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아주경제=군포=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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