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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2026년 GKS 우수교환학생 지원사업’ 최상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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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2026년 GKS 우수교환학생 지원사업’ 최상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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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에서 학업과 글로벌 교류를 이어가는 다양한 국적의 국제학생들.

성신여대에서 학업과 글로벌 교류를 이어가는 다양한 국적의 국제학생들.


성신여자대학교가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우수교환학생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우수교환학생 지원사업은 대한민국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전 세계의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운영하는 국제 장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계 각국의 우수한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국내 대학의 학부 및 대학원에서 학업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된 성신여대는 전국 40개 선정 대학 중 최상위(1~10위권) 평가를 받아 2026년 학기당 8명, 연간 총 16명의 외국인 장학생을 배정받았다. 이는 상위 10개 대학만이 받을 수 있는 최대 규모다. 선발된 외국인 교환학생은 장학금과 항공료를 지원받게 된다.

이형민 성신여대 국제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사업은 공적개발원조(ODA) 대상 국가뿐 아니라 아프리카 및 중남미 국가와 한국전쟁 참전 22개국 학생들에게도 한국 유학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성신여대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우수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유치함으로써 캠퍼스 내 다양성 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GKS 학부·대학원 학위과정, GKS 산학협력(UIC) 사업, 한일 공동 유학생 교류 사업, 한일미래인재 초청 사업 등 다양한 국제 장학 및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투데이/강문정 기자 (kangm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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