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사장 백수미)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과 아시아 문화예술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문화적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한국과 아시아의 문화교류를 선도하는 국내 유일의 아시아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ACC가 추진하는 아세안 문화교류 사업 취지에 공감하며, 지난 9월 열린 ‘아시아문학포럼’과 ‘책 읽는 ACC’ 행사부터 후원 및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콘텐츠 공동 개발과 활성화를 추진하고, 문학·학술·전시·국제 교류 프로그램 분야에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상욱 ACC 전당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난 10년간 아시아 문화예술 교류를 선도해 왔다”며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문학·예술·전시·교육 전반에 걸친 문화교류 사업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국과 아시아가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ACC와 협력해 아시아 문화예술이 국내에서 활발히 소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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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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