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전자신문 언론사 이미지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특화 프로그램(AIIA)' 성료

전자신문
원문보기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특화 프로그램(AIIA)' 성료

속보
홍명보 "유럽·남미 강호 피했지만 홈팀 멕시코 상대 부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AIIA 프로그램' 성료를 기념해 지난 4일 롯데호텔 명동에서 참여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 후 주요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했다. KOSA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AIIA 프로그램' 성료를 기념해 지난 4일 롯데호텔 명동에서 참여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 후 주요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했다. KOSA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국내 인공지능(AI)·디지털 기업의 미국 동부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AI 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특화 프로그램(AIIA)'의 성료를 기념하며 4일 롯데호텔 명동에서 'AIIA 프로그램 참여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AIIA 프로그램은 과기정통부가 주관하고 뉴욕대학교(NYU) 스턴경영대학원, NIPA, KOSA가 공동 운영하는 미국 동부시장 진출 지원 사업이다. 국내 유망 AI·디지털 기업을 선발해 미국 현지 네트워크와 전문 자문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수로 총 20개사가 참여했다. 기업별 산업 전문가가 전담 멘토로 배정되어 사전 진단부터 시작 전략 고도화, 파트너 매칭, 후속 논의까지 약 8주간 집중적인 실행 중심형(Execution-based) 액셀러레이션을 제공했다.

뉴욕대 스턴의 기업가정신 워크숍, 현지 투자사·기업·정부기관 방문, 현지 MBA 펠로우, 멘토, 컨설턴트와의 협력은 참여기업이 미국 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시장 접근 전략을 재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뉴욕대가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을 통해 현지 사무공간도 지원했다.

올해 참여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주요 미국 내 성과에 따르면, 참여기업들은 올해 총 3건의 투자유치, 62건의 유상계약·MOU·PoC 등 파트너십 체결, 3건의 현지법인 설립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후속 미팅이 이어지고 있어 추가 성과도 기대된다.

과기정통부와 NIPA, KOSA는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뉴욕대 및 현지 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고도화하여 지속 가능한 미국 시장 진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