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욱 기자]
(하동=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하동군은 오는 12월 8일부터 진주역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신규 노선을 정식 개통·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노선 개통은 군민과 관광객의 수도권 광역교통 접근성과 KTX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하동군의 중장기 교통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진주역 경유 시외버스 개통에 따라 KTX 개통 이후 증가하고 있는 수도권 철도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군민의 교통복지 향상과 관광객들의 하동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사진/하동군 |
(하동=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하동군은 오는 12월 8일부터 진주역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신규 노선을 정식 개통·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노선 개통은 군민과 관광객의 수도권 광역교통 접근성과 KTX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하동군의 중장기 교통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진주역 경유 시외버스 개통에 따라 KTX 개통 이후 증가하고 있는 수도권 철도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군민의 교통복지 향상과 관광객들의 하동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운행 시간은 평일·주말 상시 운행되며, 수도권 상·하행 KTX 주요 시간대와 연계되도록 배차 시간대를 맞춰 진주에서 하동 방향 3회(08:30, 13:40, 15:50)와 하동에서 진주 방향 3회(11:40, 15:30, 16:30) 각각 1일 6회 운행된다.
군은 노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외버스 1대를 증차하고, 일부 재정을 지원하는 등 운수업체와 협약으로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하동-진주 간 시외버스 운행 횟수가 11회에서 13회로 확대됐고, 하동발 진주 방향 막차 시간은 19:50에서 20:20으로 연장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더욱 강화했다.
아울러 하동발 부산·진주 시외버스 노선의 예매가 그동안 현장 예매만 가능했으나, 인터넷·모바일 앱을 통한 사전 예매가 가능하도록 변경돼 이용객의 불편함을 줄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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