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와 함께 2026년 생존수영 교육 운영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학생들의 해양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해군 전문 인력과 지역 강사가 참여하는 실전형 교육 모델은 전국 최초의 협력 사례로 주목받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혜)은 지난 3일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제주기지전대장 정형진 대령)를 방문해 '2026년 생존수영 교육' 운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에도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혜)은 지난 3일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제주기지전대장 정형진 대령)를 방문해 ‘2026년 생존수영 교육’ 운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서귀포시교육지원청] |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와 함께 2026년 생존수영 교육 운영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학생들의 해양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해군 전문 인력과 지역 강사가 참여하는 실전형 교육 모델은 전국 최초의 협력 사례로 주목받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혜)은 지난 3일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제주기지전대장 정형진 대령)를 방문해 '2026년 생존수영 교육' 운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에도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양 기관은 지난 1월 17일 생존수영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해군의 전문 인력 지원을 토대로 서귀포 지역 3개 초등학교(강정초·도순초·법환초)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전형 생존수영 교육을 공동 운영해 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혜)은 지난 3일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제주기지전대장 정형진 대령)를 방문해 ‘2026년 생존수영 교육’ 운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서귀포시교육지원청] |
특히 해군 해난구조대(SSU)의 전문 지도와 인명구조 자격을 갖춘 해녀 강사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생존훈련을 체험했다. 이 과정은 지역 공동체의 역량과 국가 전문성이 결합된 전국 최초의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정형진 제주기지전대장(대령)은 "지역 학생들이 바다를 안전하고 자신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교육지원청과의 협력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김지혜 교육장은 "해군의 전문적 지원이 학생들의 해양 안전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전형 생존수영 교육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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