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 美아트 페스티벌 대상 7개

[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영산대학교(와이즈유) 미용건강관리학과가 '2025 부산 美아트 페스티벌 미용기능경진대회'에서 대상 7개를 비롯해 총 165개 부문을 석권하며, 창의미용 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가 '2025 부산 美아트 페스티벌 미용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와이즈유

이번 대회는 최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부산 지역 미용 관련 대학과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작품성과 표현력을 겨루는 경연의 장이었다.

미용건강관리학과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대상 7개, 금상 39개, 은상 53개, 동상 66개 등 압도적인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최고 권위 부문인 부산시장상(대상)을 다수 수상한 것은 학생들의 기술력, 창의성, 완성도가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고, 학과의 우수한 창작 역량이 돋보이는 결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정규 실습만으로는 이뤄지지 않았다. 학과의 비교과 프로그램,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 캡스톤디자인 창작 활동을 비롯해 약 2개월간의 방과 후 집중 연습이 결합된 결과다.

김미경 미용건강관리학과장은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작 연구와 연습에 몰입한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성과 미적 완성도를 겸비한 K-뷰티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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