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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겨울철 취약·독거노인 복지안전망 구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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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겨울철 취약·독거노인 복지안전망 구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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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기자]
인천 중구청=이병훈 기자

인천 중구청=이병훈 기자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 중구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 등으로 인한 취약・독거노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 대비 취약·독거노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중구는 올해 11월부터 오는 2026년 3월까지 5개월간 긴급한 안전사고 등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보고 체계와 비상 연락망을 구축·운영하고, 주거·생활환경 점검, 안부 전화 등을 통해 수시로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경로당 96개소에 면적과 회원 수에 따라 월평균 14만 원 ~ 47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재활용품 수집 노인 등에게 방한용품과 안전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을 활용해 한파·대설 관련 주의보·경보 발령 시, 해당 지역의 독거노인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김정헌 구청장은 "겨울철은 특히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위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상황에 맞는 보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취약·독거노인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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