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 기자]
구글이 바이브 코딩 스타트업 레플릿과 손잡고 기업 시장 진출에 나섰다. 레플릿은 최근 바이브 코딩 스타트업 중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4일(현지시간) 레플릿과 다년간의 파트너십 확대를 공식 발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제미나이 3' 등 구글 모델을 지원해 코딩과 멀티모달 생성까지 플랫폼 전반에 적용한다.
레플릿은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 사용을 확대한다. 구글 클라우드 런(Google Cloud Run), 구글 쿠버네이츠 엔진 (Google Kubernetes Engine), 빅쿼리(BigQuery) 등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플랫폼의 확장성과 안정성을 높여, 빠르게 증가하는 이용자와 기업 수요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구글이 바이브 코딩 스타트업 레플릿과 손잡고 기업 시장 진출에 나섰다. 레플릿은 최근 바이브 코딩 스타트업 중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4일(현지시간) 레플릿과 다년간의 파트너십 확대를 공식 발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제미나이 3' 등 구글 모델을 지원해 코딩과 멀티모달 생성까지 플랫폼 전반에 적용한다.
레플릿은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 사용을 확대한다. 구글 클라우드 런(Google Cloud Run), 구글 쿠버네이츠 엔진 (Google Kubernetes Engine), 빅쿼리(BigQuery) 등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플랫폼의 확장성과 안정성을 높여, 빠르게 증가하는 이용자와 기업 수요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특히 양사는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와 공동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개발팀을 대상으로 바이브 코딩 도입을 가속할 계획이다.
암자드 마사드 레플릿 CEO는 "포춘 1000 기업에서 채택이 빠르게 늘고 있다. 구글과 기업용 바이브 코딩을 본격 확산하겠다"라고 밝혔다.
바이브 코딩 시장은 몇달 사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3강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Claude Code)'는 연간 반복 매출(ARR)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를 돌파하며 강력한 선두 주자로 자리 잡았다.
커서도 연 매출 10억달러를 달성했다. 지난달에는 투자 유치를 통해 기업 가치 293억달러(약 43조원)를 기록했다.
레플릿은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1년 만에 매출이 280만달러에서 1억5000만달러(약 2200억원)로 급증했다.
특히 핀테크 기업 램프의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브 코딩 기업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기업 신규 고객을 추가했다. 기업 가치는 30억달러(약 4조4000억원)다.
이처럼 레플릿이 점유한 바이브 코딩 시장은 구글이 B2B로 제미나이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는 강력한 통로로 평가된다.
특히, 전문 개발자 중심이던 바이브 코딩은 이제 디자이너나 기획자, 영업 직원 등 비전문가도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새로운 형태로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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