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5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에서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협약기업 HRD 워크숍 및 우수 협약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약기업 HRD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재직자 교육에 적극 참여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도 함께 진행됐다.
▲경과원, 인력양성 우수 협약기업 HRD 워크숍·시상식 가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경과원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HRD 담당자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높이고, 참여 기업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준우 경과원 미래산업전략본부장과 협약기업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HRD 실무 강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HR 컬처 보드’ 강연과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문화 진단 및 협업 구조 개선 방안을 모색했으며, 오후에는 ‘개별 성과관리(1on1 미팅)·코칭·피드백 전략’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어졌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디자인칼라스와 ㈜인텍에프에이가 우수 협약기업으로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 두 기업은 높은 교육 참여도와 재직자의 실무역량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올해 우수기업으로 평가됐다.
이준우 본부장은 “올해 2천여 명의 재직자가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던 것은 협약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산업 현장의 요구에 맞는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올해 기계설계·정보통신·전기전자·가구·섬유 등 58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총 2442명의 재직자 교육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AI 기반 AX 전환 교육과 산업고도화 관련 전문역량 교육을 확대해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