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작업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의자... 엘가토 엠브레이스 스튜디오 체어

[남지율 기자]

(이미지 출처: 엘가토)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커세어 산하 브랜드이자 스트리머,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선두 업체인 엘가토는 자사 최초의 스튜디오 체어 '엠브레이스 스튜디오 체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엠브레이스 스튜디오 체어는 크리에이터와 전문가, 그리고 책상 앞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모든 사용자를 위해 프레임 설계 단계부터 사용자 환경을 기준으로 개발되어, 어떤 작업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장시간 착석에서도 흔들림 없는 지지력을 제공하는 인체공학 성능을 모두 갖췄다. 시각적으로 과도하게 존재감을 드러내기보다 올바른 착석과 편안함에 집중하고, 동급 제품을 능가하는 프리미엄 기능을 갖추면서도 과시적인 디자인을 배제한 점이 특징이다.

엠브레이스 스튜디오 체어는 스트리밍, 회의, 업무, 게임 등 장시간 앉아 있는 환경에서 몸의 균형과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등받이와 고급 쿠션, 장시간 착석 피로를 줄이는 워터폴 시트 엣지, 체형별 조절이 가능한 정밀 프레임 구조가 적용됐으며, 좌판 높이와 깊이 조절, 요추 지지, 5단계 등받이 리클라인 및 틸트 락 기능 등 하이엔드급 의자의 인체공학 조절 기능을 갖췄다.

여기에 상하·좌우·전후·각도 조절이 가능한 4D 팔걸이와 조형 헤드레스트가 더해져 사용자의 체형과 자세에 맞는 세밀한 세팅이 가능하며, 등받이 후면에는 로고 하나만 배치해 절제된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미지 출처: 엘가토)

엠브레이스 스튜디오 체어는 프로덕션 스튜디오, 편집실, 사무실, 홈 오피스 등 어떤 공간에서도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집중해서 화면을 들여다보는 자세와 아이디어 회의처럼 등을 기대는 자세 등 다양한 작업 스타일을 고려해 사용자 움직임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조립 과정 또한 혼자서도 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단순화됐다. 완성된 후에도 공간을 압도하거나 시선을 빼앗지 않고, 절제된 마감으로 주변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내구성 역시 장기 사용을 기준으로 설계됐다. 고강도 메시 소재는 늘어짐을 방지하고, 몰딩폼 쿠션은 형태와 탄성을 오래 유지하며, 가스 실린더와 캐스터 등 가동 부품은 반복 조절에도 부드러운 작동이 유지되도록 설계됐다. 새 제품일 때만 편안한 의자가 아니라 하루 종일, 수년에 걸친 사용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는 점이 엠브레이스 스튜디오 체어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이미지 출처: 엘가토)

엠브레이스 스튜디오 체어는 엘가토가 스튜디오 가구 카테고리로 라인업을 확장하는 첫 제품으로, 고급 기능을 갖춘 인체공학 의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제품이 드물었던 시장의 오랜 공백을 해소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엘가토는 프리미엄 체어의 진입 장벽을 낮춤으로써,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넘어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의 개념까지 확장해 나가고 있다.

엘가토 프로덕트 매니저인 제프 스테그너(Jeff Stegner)는 "엠브레이스 스튜디오 체어의 개발 목표는 오랫동안 전문가들이 사용해온 하이엔드 체어 수준의 인체공학 성능을 그대로 구현하는 것이었다"며,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엠브레이스 스튜디오 체어의 장점은 이러한 하이엔드 기능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는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필요한 도구들을 더 많은 사용자에게 열어주면서도, 엘가토가 지닌 프리미엄 경험을 그대로 유지하는 우리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엘가토 엠브레이스 스튜디오 체어는 엘가토 공인 온라인 소매업체 및 유통업체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며 최대 2년의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