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CJ ENM, 마마 어워즈·견우와 선녀 등 AACA 3관왕

아시아경제 이이슬
원문보기

CJ ENM, 마마 어워즈·견우와 선녀 등 AACA 3관왕

속보
KTX 운행 중에 화재...승객 전원 하차·대피
각 포스터. CJ ENM 제공

각 포스터. CJ ENM 제공


CJ ENM은 대중음악 시상식 '2024 마마 어워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리즈 '스터디그룹', 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각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AACA에서 글로벌 K팝 시상식 '2024 마마 어워즈'는 최우수 종합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상(Best General Entertainment Programme)을 수상했다. 마마 어워즈는 지난해 K팝 시상식 최초로 미국에서 열렸으며 일본 오사카 릴레이 생중계를 포함해 200여개 지역에 동시 송출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은 스트리밍 오리지널 극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Best Original Production by a Streamer-Fiction)을 받았다. 공부에는 재능이 없지만 싸움 실력만큼은 뛰어난 윤가민이 대학 입시를 목표로 스터디 그룹을 꾸리는 과정을 코믹 액션으로 그린 시리즈다.

같은 스튜디오가 제작한 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최우수 코미디 프로그램상(Best Comedy Programme)을 수상했다. 죽을 운명을 지닌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세대 무당 소녀의 서사를 중심으로, 열여덟 청춘의 첫사랑 이야기를 결합한 로맨스 드라마다.

AACA는 TV·영화·스트리밍 등 전 분야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해 성과를 시상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시상식이다.

CJ ENM 관계자는 "새로운 시도를 담은 콘텐츠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는 스토리텔링으로 글로벌 지식재산(IP)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