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프레시안 언론사 이미지

하남시-국민의힘 정책협의회… 교통·일자리·교육 5대 현안 공조 강화

프레시안 이백상 기자(sm3808@naver.com)
원문보기

하남시-국민의힘 정책협의회… 교통·일자리·교육 5대 현안 공조 강화

서울구름많음 / -0.6 °

[이백상 기자(sm3808@naver.com)]
▲하남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하남지역 당협위원장 등과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 하남시

▲하남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하남지역 당협위원장 등과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 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지난 4일 국민의힘 하남갑·을 당협위원장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교통망 구축, 일자리 창출, 교육환경 개선 등 5대 핵심 현안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이용(하남갑)·이창근(하남을) 당협위원장, 금광연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은 민원 서비스 체계를 기반으로 ‘전국 최초 화상 행정 시스템’을 고도화해 행정 효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직주근접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27년 준공 예정인 연세하남병원 지원, 5성급 호텔 유치 등 경제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K-컬처 복합단지 ‘K-스타월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과 외자유치 패스트트랙 적용으로 사업 여건이 개선된 만큼 공모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철도망은 3호선 2032년, 9호선 2031년 개통 일정 유지와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을 위한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하남교육청 신설’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내년 상반기 개청을 추진한다. 시는 남한고·미사강변고·하남경영고 등 학교 특성화 지원도 확대해 ‘교육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산 신도시와 관련해선 생활 SOC 확충과 3호선 연계를 국토교통부·LH와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이용 위원장은 “하남의 직주락 완성을 위해 유기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고, 금광연 의장은 “미사경정공원 반환과 공공기여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5대 현안의 신속한 해결이 하남을 수도권 최고 도시로 만드는 핵심”이라며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백상 기자(sm3808@naver.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