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5벌 기탁…다문화·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순창군 "복지 공백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필 것"
순창군 "복지 공백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필 것"
이정민 난닝구닷컴 대표(왼쪽 두번째)가 최영일 순창군수(세번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순창군] |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여성의류 전문업체 엔라인 난닝구닷컴의 이정민 대표가 지난 3일 여성의류 445벌(약 2080만 원 상당)을 순창군에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난닝구닷컴은 2006년 설립된 국내 대표 온라인 여성의류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20~50대 여성층의 폭넓은 지지를 받아왔다.
최근에는 자체 제작 상품 확대, 지속가능한 소재 활용,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기탁식에서 이정민 대표는 "순창군의 취약계층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따뜻한 후원 덕분에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주민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안정망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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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기자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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