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방서 119구조대, 올해 최강구조대 2위 선정

119구조대 아이스다이빙 훈련(양구소방서 제공)

강원 양구소방서 119구조대가 올해 최강구조대 2위에 선정됐다.

양구소방서(서장 권혁범)는 양구119구조대가 국민안전 구조서비스 향상 프로그램 평가에서 2025년 최강구조대 2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구조대의 전문성, 현장 대응능력, 체계적인 훈련 운영 등 전반적인 구조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국민안전 구조서비스 향상 프로그램은 복잡·다양해지는 재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구조대원의 역량 강화와 현장 대응체계의 품질 향상을 중점 목표로 추진됐다.

양구119구조대는 전문적인 구조기술, 적극적인 훈련 참여, 실제 현장에서의 대응력 등 다수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권혁범 서장은 "이번 성과는 대원들이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