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BNK금융 임추위 "주주 제언 공감…경영승계 절차 원칙대로 진행"

연합뉴스 김상현
원문보기

BNK금융 임추위 "주주 제언 공감…경영승계 절차 원칙대로 진행"

속보
홍명보 "유럽·남미 강호 피했지만 홈팀 멕시코 상대 부담"
8일 최종후보 면접 앞두고 '적극적인 주주 소통' 강조
BNK부산은행[연합뉴스 자료]

BNK부산은행
[연합뉴스 자료]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BNK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일부 주주가 문제를 제기한 회장 선임 절차와 관련해 "해당 주주의 제언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BNK금융 경영승계 절차는 타 금융지주사와 같이 모범 관행에 의한 일정과 기준에 따라 사전에 마련된 원칙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임추위는 또 "최종 후보자는 BNK의 중장기 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추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추위는 오는 8일 예정인 최종 후보자 선정을 위한 심층 면접에서 지난달 21일 열린 주주 라운드테이블에서 제기된 의견을 후보자에게 충분히 확인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앞서 일부 주주가 제기한 소통 부족 우려에 대해서는 "주주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회장 선임 절차의 정당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재차 확인했다"면서 "후보 확정 이후에도 최종 후보자와 함께 적극적인 주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추위는 최종 후보자 확정 직후 주요 주주를 대상으로 향후 3년 경영계획 및 주주가치 제고 방안 설명회를 조속히 개최해 후보자의 경영 의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3월 주주총회 전까지 필요시 추가 회의를 열어 주주 요청사항에 대한 답변과 실행 계획을 상세히 공유할 방침이다.

josep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