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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시아 2025]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부문상 수상

머니투데이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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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시아 2025]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부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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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메디컬아시아 2025, 제1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대상'에서 이재욱 서울성모병원 소아혈액종양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메디컬아시아운영위원회

4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메디컬아시아 2025, 제1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대상'에서 이재욱 서울성모병원 소아혈액종양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메디컬아시아운영위원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이지열)이 '메디컬아시아 2025, 제1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대상(메디컬아시아 2025)'에서 혈액병원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은 '혈액암의 4차 병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다른 국내외 대학병원 등 3차 의료기관에서 의뢰한 환자들이 몰려서다. 지난해 말 기준 조혈모세포이식 1만1215례를 달성하며 국내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은 △혈액내과 △소아청소년과 △혈액종양분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임상과들과의 긴밀하고 정기적인 다학제협진체제가 구축돼 있다. 또 질환별 백혈병센터, 림프종센터, 골수종센터, 골수부종센터 등 7개 전문센터로 전문화돼 운영 중이다. 전문센터 중 소아혈액종양센터는 무균실 병동 36병상을 비롯해 총 46개 병상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다.

이지열 서울성모병원장/사진제공=메디컬아시아운영위원회

이지열 서울성모병원장/사진제공=메디컬아시아운영위원회



이지열 원장은 "혈액질환자만을 위한 혈액중환자실 5개 병상과 고용량 항암 병상 44개 병상 등을 운영 중"이라며 "첨단 공조 시스템을 통해 외부의 오염된 공기가 병실로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양압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디컬아시아 2025'는 우수한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병의원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15회를 맞았다. 머니투데이, 봉황망길림, 미주 중앙일보 뉴욕 등 한·중·미 3개국 언론사가 공동주최하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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