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엑스포츠뉴스 언론사 이미지

박명수, 경험담인가…'못생겨서 차였다' 사연에 "성공해라, 그럼 받아줄 것" (라디오쇼)[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문보기

박명수, 경험담인가…'못생겨서 차였다' 사연에 "성공해라, 그럼 받아줄 것" (라디오쇼)[종합]

속보
클라우드플레어 장애…LoL·퍼플렉시티·리멤버 등 접속 오류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외모 때문에 사랑 고백에 실패했다는 사연에 위로를 건넸다.

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 전민기와 함께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스케줄 상 전민기가 참석하지 못했다.

그래서 특별히 '겨울남자- 박명수의 플레이리스트'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라디오를 시작하며 "요란한 첫눈이네요. 어제 차타고 출근했다가 퇴근길에 3시간 걸렸네요.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지하철타고 출근했어요"라는 사연에 "녹은 빙판길도 조심해야해"라고 걱정했다.

이어, 한 청취자는 "좋아하던 그녀에게 용기내서 고백했는데 못생겨서 차였다"는 사연에, 박명수는 "못생긴 사람 입장에서 할 말이 없다. 성공해라. 성공하면 그녀가 다시 올거다"고 위로했다.

본격적으로 노래추천 코너를 진행하며 박명수는 "겨울하면 생각나는 노래 많이 추천해달라"고 언급했다.




한 청취자가 청취자는 "이번 겨울 노래는 명수옹이 매번 친하다고 하는 아이유 노래를 틀어달라. 안 틀어주면 섭섭해 할 것이다.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노래 좋다"고 사연을 보냈다.

그러자, 박명수는 흔쾌히 "나도 아는 노래다. 우리 이유 노래 듣자"며 망설임없이 아이유 노래를 틀었다.

다른 청취자는 "첫 월급타서 부모님께 빨간 내복 선물했다"는 사연을 보냈다. 그러자 박명수는 "너무 옛날이다. 요즘 누가 빨간 내복입냐. 그렇지만 엊그제부터 너무 추워. 나이가 들 수록 내복이 없으면 안 된다"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머라이어 캐리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노래를 추천한 청취자는 "이제 12월이라 눈치 안 보고 캐럴 들을 수 있다"는 사연에 "다른 (캐럴) 노래가 딱히 생각나지 않는다. 다양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