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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대상 '지역상생발전' 협약…지방소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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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대상 '지역상생발전' 협약…지방소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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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과 국내 대표 식품기업 대상㈜이 지역상생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4대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역 인재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및 사회공헌 확대, 지방소멸 대응 전략 수립이 주요 내용이다.

2025.12.05 lbs0964@newspim.com

2025.12.05 lbs0964@newspim.com


순창군은 관련 정책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대상㈜은 자사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가 가능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협약 이행 과정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공동협의체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 협력 분야로는 지역 청년 대상의 인턴십 및 현장 실습 기회 제공, 산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농산물 활용 제품 개발 및 판로 확대, 중소기업 기술 지원,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이 포함된다.

김경숙 대상㈜ 상무는 "순창은 대상의 전통 발효기술이 뿌리내린 지역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며 "더 나아가 순창장류가 세계적 식품으로 육성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 청년 정착 지원, 농산물 소비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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