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박명수가 유명 캐럴 음악의 저작권료에 배 아프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 전민기와 함께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스케줄 상 전민기가 참석하지 못했다.
그래서 특별히 '겨울남자- 박명수의 플레이리스트'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라디오를 시작하며 "요란한 첫눈이네요. 어제 차타고 출근했다가 퇴근길에 3시간 걸렸네요.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지하철타고 출근했어요"라는 사연에 "녹은 빙판길도 조심해야해"라고 걱정했다.
이어, 박명수는 "머라이어 캐리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연말에만 저작권료 1500억 번다. 배아프다. 우리나라 가수들 힘내길. 기왕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벌면 좋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으로 노래추천 코너를 진행하며 박명수는 "겨울하면 생각나는 노래 많이 추천해달라"고 언급했다.
한 청취자가 DJ DOC-겨울 이야기 노래를 겨울 노래로 추천하자 "저도 예전에 인기 없을 때 나이트 DJ에서 이 노래 많이 틀었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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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