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30포·육류 500만 원 상당 호국보훈사업회·환경생태보존회에 전달
대전·세종·충남환경기술인협회가 지난달 27일 열린 '대전·세종·충남 2025년 환경인의 밤' 행사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30포와 육류 500만 원 상당을 5일 호국보훈기념사업회와 환경생태보존회에 전달했다. 사진은 환경인의 밤' 행사에서 유대영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호국보훈기념사업회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세종·충남환경기술인협회가 '대전·세종·충남 2025년 환경인의 밤' 행사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30포와 육류 500만 원 상당을 5일 호국보훈기념사업회와 환경생태보존회에 전달했다.
대전·세종·충남환경기술인협회는 지난달 27일 팔레드오페라 가르니에홀에서 열린 환경인의 밤 행사 때 '연말 이웃을 위한 뜻깊은 일을 해보자'는 유대영 회장의 건의로 화환 대신 쌀로 축하받았다.
당시 행사에는 유대영 대전세종충남환경기술인협회장과 임직원,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박두용 대전시 정무수석, 이병훈 금강유역환경청 국장, 대전시·충남도청·세종시청 관계 공무원과 환경기술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전달된 쌀과 육류는 호국보훈기념사업회가 매주 진행하는 반찬 나눔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대영 대전세종충남환경기술인협회장은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신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사랑의 쌀과 육류를 지원하게 됐다"며 "더욱이 뜻깊은 행사에서 오늘의 기부 활동은 더욱 의미가 깊고 회원들에게도 기억에 남는 훈훈함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우종순 환경생태보존회 회장은 "연말을 맞아 대전·세종·충남환경기술인협회 행사에서 국가유공자를 생각하는 이웃을 위한 실천이 너무 아름답다"며 "유대영 회장님과 회원들의 선한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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