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윤석열 정부 시절 북한을 자극하기 위해 상급부대 보고 없이 대북전단을 살포했단 의혹이 불거진 국군심리전단을 대상으로 사실관계 조사에 나섰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최근 전·현직 심리전단장을 상대로 대북전단 작전 경위를 조사하고, 부대 현장조사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안규백 장관 지시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며 강한 의지를 갖고 속도감 있게 진상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최근 전·현직 심리전단장을 상대로 대북전단 작전 경위를 조사하고, 부대 현장조사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안규백 장관 지시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며 강한 의지를 갖고 속도감 있게 진상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심리전단 출신 예비역 병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북한이 남쪽으로 오물풍선을 살포하기 전부터 우리 군이 먼저 대북전단을 뿌려 사실상 북한의 공격을 유도하려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은 곳곳에 숨겨진 내란 행위를 내버려두면 반드시 재발한다며, 북한에 사과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자칫 종북몰이 소재가 될까 봐 말을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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