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 함께…"안전사고 예방·제설 대응"
전남 화순군이 지난 3일 자율방재단과 함께 겨울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5년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제설 장비 시연회'를 열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시연회는 본격적인 겨울철 강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내 신속한 제설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제설 장비 활용법 교육과 현장 실습형 시연을 진행해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시연회는 본격적인 겨울철 강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내 신속한 제설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이 지난 3일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제설장비 시연회를 가졌다. 화순군 제공 |
특히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제설 장비 활용법 교육과 현장 실습형 시연을 진행해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형 제설 장비 조작법 교육 및 실제 노면 상태를 가정한 제설작업 시연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자율방재단원들은 직접 장비를 조작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키웠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연 재난에 대한 선제적 준비와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겨울철 강설 시 초동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율방재단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제설작업 지원을 위한 제설 장비를 구매해 읍·면에 배치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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