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다음 달 2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 경전철 열차 배차 간격을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평일 오전 6시 30분∼9시 30분과 오후 5시 30분∼밤 8시에는 현행 3분 30초에서 4분으로 30초 늘어나고, 평일 낮 시간대는 6분에서 5분 30초로 30초 줄어듭니다.
시는 이번 배차 간격 조정이 중정비로 운행할 수 있는 열차 수가 제한돼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평일 오전 6시 30분∼9시 30분과 오후 5시 30분∼밤 8시에는 현행 3분 30초에서 4분으로 30초 늘어나고, 평일 낮 시간대는 6분에서 5분 30초로 30초 줄어듭니다.
시는 이번 배차 간격 조정이 중정비로 운행할 수 있는 열차 수가 제한돼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의정부경전철은 열차 안전성과 성능 유지를 위해 80만㎞를 운행할 때마다 차량 분해, 주요 부품 교체 등 정비를 진행합니다.
통상 중정비는 열차 1대당 한 달 걸립니다.
시는 의정부경전철이 2대를 1편성으로 총 15편성 운행되는 만큼 열차 전체를 중정비하려면 2년 6개월가량 소요된다고 예상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