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오는 8일부터 진주역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신규 노선을 정식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군민과 관광객의 수도권 광역교통 접근성과 KTX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하동군의 중장기 교통정책의 일환이다.
노선은 평일·주말 상시 운행되며, 수도권 상·하행 KTX 주요 시간대와 연계해 하루 6회(진주→하동 3회, 하동→진주 3회) 운행된다.
이번 노선은 군민과 관광객의 수도권 광역교통 접근성과 KTX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하동군의 중장기 교통정책의 일환이다.
사진 하동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08 |
노선은 평일·주말 상시 운행되며, 수도권 상·하행 KTX 주요 시간대와 연계해 하루 6회(진주→하동 3회, 하동→진주 3회) 운행된다.
배차 시간은 오전 8시30분, 11시40분, 오후 1시40분, 3시30분, 3시50분, 4시30분이다. 하동-진주 간 시외버스 운행 횟수는 11회에서 13회로 확대됐고, 하동발 진주 방향 막차 시간은 오후 7시50분에서 8시20분으로 연장됐다.
군은 노선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외버스 1대를 증차하고, 일부 재정을 지원하는 등 운수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하동발 부산·진주 시외버스 노선의 예매가 기존 현장 예매에서 인터넷·모바일 앱을 통한 사전 예매로 변경돼 이용객의 불편이 줄어들었다.
군 관계자는 "진주역 연계 시외버스 노선 개통은 하동의 교통·관광 지도를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군민의 이동 편의와 관광객 접근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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