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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헬스케어, 부처 간 협력으로 추진 가속화…"의료 혁신 추진"

뉴스1 강승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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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헬스케어, 부처 간 협력으로 추진 가속화…"의료 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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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AI 헬스케어 제3차 사업추진협의체' 개최



보건복지부는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연구책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헬스케어 협업과제 3차 사업추진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보건복지부는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연구책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헬스케어 협업과제 3차 사업추진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연구책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헬스케어 협업과제 3차 사업추진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AI 헬스케어 다부처 협업 패키지를 통해 의료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상호운용성 및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나아가 의료·AI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적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헬스케어는 AI 기반의 정밀한 영상 판독을 통한 암 진단, 개인 맞춤형 질병 예측, 신약 개발 기간 단축 등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미래 핵심 기술 분야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기존 논의된 부처 간 연계 및 주요 공동 추진 사항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과제 추진을 위한 핵심 방안들을 논의했다.

복지부가 추진 중인 과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 적합성 검토 사업'을 통해 맞춤형 규제 대응 컨설팅을 지원받는 등 구체적인 협업 사례도 공유됐다.


AI 헬스케어 다부처 협업 패키지는 이번 3차 협의체 논의 사항을 신속히 반영하고 이행해 단순 연구 성과를 넘어 국민이 직접 체감하는 의료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백영하 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과장은 "유기적 협업을 통해, 의료 AI 기술이 단순 연구를 넘어 국민 건강 증진으로 직결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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