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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혜 창원시의원,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예산확보 강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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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혜 창원시의원,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예산확보 강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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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윤 기자]
(사진제공=창원시의회) 김수혜 창원시의원

(사진제공=창원시의회) 김수혜 창원시의원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김수혜(비례대표) 창원시의원이 12월 3일 열린 제148회 제2차 정례회 복지여성보건국 2026년 예산안 심사 과정에 전액 삭감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사업과 관련해 예산 확보를 강력히 요청했다.

4일 창원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김 의원은 "2026년 복지여성보건국 예산안에 고3 청춘페스티벌 6,000만 원과 신규사업인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 1,500만 원 등 일회성 사업 예산은 편성된 반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사업은 우선순위에 밀려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3년 8월 '창원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관련 지원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에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일상돌봄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을 지원하고, 다른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지원사업 예산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시의 입장에 김 의원은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와 학업을 병행하는 청소년‧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 청소년‧청년에 대해 시가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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