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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시아 2025]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부문상 수상

머니투데이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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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시아 2025]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부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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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메디컬아시아 2025, 제1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대상'에서 임정혜 서울성모병원 운영팀 팀장이 대리수상했다./사진제공=메디컬아시아운영위원회

4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메디컬아시아 2025, 제1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대상'에서 임정혜 서울성모병원 운영팀 팀장이 대리수상했다./사진제공=메디컬아시아운영위원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이지열)이 '메디컬아시아 2025, 제1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대상(메디컬아시아 2025)'에서 암병원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은 위암 대장암 폐암 간담췌암 등 총 11개 질환별 다학제 협진센터로 구성돼 있다. 여러 진료과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내는 다학제 협진 접근방식으로 암 치료 패러다임을 새롭게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각 임상과 전문의와 전문간호사, 가정간호사, 약사, 영양사, 사회사업가 등 전문 지원팀이 함께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고형암 질환별 병동제를 시행해 전문간호사가 암환자 전문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지열 서울성모병원장/사진제공=메디컬아시아운영위원회

이지열 서울성모병원장/사진제공=메디컬아시아운영위원회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은 아태지역 첫 단일공 비뇨기 로봇수술 1000례 달성, 세계에서 주목받는 위암 수술 성적, 102세 국내 최고령 대장암 환자 수술 성공 등 차별화된 역량을 입증했다. 이지열 원장은 "최신 양성자 기기를 도입해 국내 최대 규모의 양성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치료 기간 중 변형된 종양에 대해 추가 대기기간 없이 바로 치료가 가능한 적응형 양성자치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컬아시아 2025'는 우수한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병의원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15회를 맞았다. 머니투데이, 봉황망길림, 미주 중앙일보 뉴욕 등 한·중·미 3개국 언론사가 공동주최하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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