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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시각장애 특수학교 '광주세광학교'에 점자 교구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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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시각장애 특수학교 '광주세광학교'에 점자 교구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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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는 최근 광주광역시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광주세광학교에 점자 교구재 165세트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임형욱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전략실장(오른쪽)과 권연희 광주세광학교 교감

임형욱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전략실장(오른쪽)과 권연희 광주세광학교 교감


이번 행사는 교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제4회 아동건강 지원사업'과 '바르고 봉사단' 비대면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 환경을 보완하고 수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학습 교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자촉각 단어카드를 비롯해 △직업군 단어카드 △색칠놀이 △윷놀이 등 총 165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교구재는 광주·전라 아동복지시설 아이들과 교촌 바르고 봉사단 임직원 및 가족이 손수 제작했다.

교촌은 물품 전달 이후 학생들과 교감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봉사단은 유치원생부터 전공과 학생들까지 총 8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허니싱글윙 소스 바르기'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한 명당 한 박스씩 준비된 치킨에 직접 소스를 바르며 조리 과정을 경험했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봉사단이 교촌치킨 130마리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더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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