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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대한체육후원회는 지난 3일 전라북도 고창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에서 ‘2025년 제2회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스포츠 인재 발굴과 청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야구에 열정을 가진 2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후원회는 학생들에게 야구공과 음료 등 훈련 물품을 전달하고, 전문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야구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한편 현장에는 전 프로선수 및 코치인 최태원 회장(경희대학교 야구부 감독), 오경록 고문(경희대학교 체육대학장), 박철영 이사(KT 1군 배터리코치), 황두성 이사(경희대학교 야구부 코치)가 직접 참석해 기본기 지도와 야구 꿈을 이루기 위한 조언을 전했다.
최태원 회장은 학생들에게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도전하는 한, 여러분은 더 큰 무대에서 빛날 수 있습니다.” 라고 전하며 성장의 가능성을 응원했다.
대한체육후원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 체육 지원 사업과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후원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수록 단체는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며, 이는 곧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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