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에임드바이오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 <사진=연합뉴스> |
항체·약물 접합체(ADC) 전문 바이오 기업 에임드바이오가 코스닥 상장 둘째날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전일 대비 30% 오르며 시총이 코스닥 17위로 올라갔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임드바이오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5만 7200원의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에임드바이오는 앞서 상장 첫날인 전날에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달성한 바 있다.
2018년 삼성서울병원에서 분사된 에임드바이오는 병원으로부터 암 환자의 실제 암조직을 제공받아 이를 기반으로 ADC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회사의 핵심 기술은 ADC 개발 플랫폼 P-ADC로 현재까지 전임상 단계 ADC 3건 누적 3조원의 규모 기술 이전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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