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파산한 시그니처은행 임원 출신들이 블록체인 기반 내로우뱅크(Narrow bank: 모든 은행 업무를 취급하지 않고 제한된 영역을 제공하는 은행) N3XT를 설립했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3XT는 와이오밍주 특수목적예금기관(SPDI) 허가를 받아 운영되며, 민간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즉시 결제를 처리하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한 프로그래머블 달러 결제를 제공한다.
전통 은행과 달리 N3XT는 예금을 대출하지 않고, 모든 달러를 현금이나 단기 미국 국채로 보유해 매일 공개하는 내로우은행 모델을 채택했다. CEO 제프리 월리스는 시그니처은행 디지털 자산 전략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창립자 스콧 셰이는 시그니처은행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사이넷'을 개발한 인물이다.
N3XT는 파러다임, HACK VC, 윙클보스 캐피털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N3XT는 최근 7200만달러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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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파산한 시그니처은행 임원 출신들이 블록체인 기반 내로우뱅크(Narrow bank: 모든 은행 업무를 취급하지 않고 제한된 영역을 제공하는 은행) N3XT를 설립했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3XT는 와이오밍주 특수목적예금기관(SPDI) 허가를 받아 운영되며, 민간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즉시 결제를 처리하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한 프로그래머블 달러 결제를 제공한다.
전통 은행과 달리 N3XT는 예금을 대출하지 않고, 모든 달러를 현금이나 단기 미국 국채로 보유해 매일 공개하는 내로우은행 모델을 채택했다. CEO 제프리 월리스는 시그니처은행 디지털 자산 전략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창립자 스콧 셰이는 시그니처은행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사이넷'을 개발한 인물이다.
N3XT는 파러다임, HACK VC, 윙클보스 캐피털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N3XT는 최근 7200만달러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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