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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도 '첫눈'…초고층 살림집과 모란봉에 눈 쌓여[포토北]

뉴스1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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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도 '첫눈'…초고층 살림집과 모란봉에 눈 쌓여[포토北]

서울흐림 / -0.5 °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수도 평양에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수도 평양에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서울에 첫눈이 내린 가운데 북한 수도 평양에도 같은 날 첫눈이 내려 도심 전역이 하얀 눈으로 뒤덮였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수도 평양에 첫눈이 내렸다"며 평양의 설경을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조선중앙TV도 전날 평년보다 늦게 비교적 많은 양의 첫눈이 내렸다고 보도했다.

사진에는 평양 도심과 공원, 대동강 기슭 등 곳곳에 흰 눈이 쌓인 모습이 담겼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수도 평양에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수도 평양에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특히 북한이 자랑하는 초고층·고층 살림집(주택)을 배경으로 한 사진이 집중적으로 실렸다. 평양의 '뉴타운'으로 알려진 화성지구 40층 쌍둥이 빌딩 앞에서는 눈 쌓인 소나무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주민들의 모습도 소개됐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수도 평양에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수도 평양에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대동강 기슭 모란봉의 을밀대 위에도 눈이 소복이 쌓인 장면이 함께 실렸고, 공원에서는 아이들이 눈놀이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수도 평양에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수도 평양에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노동신문이 첫눈 보도에서 초고층 아파트와 어린이들의 모습을 함께 배치한 것은 북한 선전에서 반복적으로 활용돼 온 구성이다. 고층 살림집은 김정은 정권의 '건설 성과'와 도시 현대화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부각하는 소재로, 아이들 모습은 '평화롭고 안정된 일상'과 '미래 세대'를 강조하는 장치로 사용돼 왔다.


북한은 예년에도 첫눈이나 계절 변화 시기마다 평양 전경과 신축 고층 주거단지, 공원에서 휴식을 즐기는 주민·어린이들의 모습을 묶어 대대적으로 보도해 왔다. 이를 통해 대내외적으로는 정권 안정과 민생 안정 이미지를, 선전적으로는 '정상 국가' 연출을 동시에 시도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는 평가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수도 평양에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수도 평양에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화성지구의 야경도 포착됐다. 눈이 소복이 쌓인 평양 화성지구의 밤거리에는 환한 조명이 건물들을 비추며 설경을 밝히고 있다. 눈이 덮인 가로수와 낮은 관목 사이로 주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오갔고, 일부 주민들은 고개를 숙여 휴대전화 화면을 바라보거나 주변 풍경을 촬영하는 모습도 보였다.

평양에는 보통 11월 중순쯤 첫눈이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첫눈은 평년보다 2주 정도 늦게 내린 셈이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수도 평양에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수도 평양에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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