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뮨온시아가 미국혈액학회(ASH 2025)에서 PD-L1(암세포가 면역공격을 피하기 위해 발현하는 단백질) 항체 신약 '댄버스토투그(IMC-001)'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이뮨온시아(424870)는 12월 5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6.64% 상승한 11,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재발·불응 NK/T세포 림프종 환자 대상 임상에서 객관적 반응률 79%(ORR), 완전관해 63%(CR), 무진행생존기간 29.4개월(PFS), 전체생존기간 40.2개월(OS) 등 기존 화학요법 대비 압도적인 효능이 확인됐다. 특이 부작용도 거의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도 우수했다.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 자회사로 지난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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