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윌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
조규성이 시즌 5호골을 폭발했다. 팀의 5-1 대승에도 힘을 보탰다.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에서 뛰는 조규성은 5일(이하 한국시각) 안방서 열린 2025~2026 덴마크컵 8강 노르셸란과 1차전에서 팀의 3번째 골을 책임졌다. 조규성은 풀타임을 뛰면서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41분 파울리뉴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조규성은 정규리그 3골, 덴마크컵 2골로 올 시즌 누적 득점을 5골로 늘렸다.
같은 팀에서 뛰는 이한범은 이날 풀타임을 뛰며 시즌 2호 도움을 올렸다. 전반 34분 주니오르 브루마두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브루마두는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미트윌란은 2021~2022 이후 4시즌 만의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2차전은 오는 15일 오전 2시 열린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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