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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부천역 막장 유튜버' 등 올해의 10대 뉴스 발표

프레시안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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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부천역 막장 유튜버' 등 올해의 10대 뉴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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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부천역 막장 유튜버 OUT’, ‘부천과학고 유치’, ‘소사역 KTX-이음열차 정차 추진’ 등이 경기 부천시의 올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올 한해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체감 및 관심도를 들여다보고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부천시 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5일 발표했다.

▲부천시 올해의 10대 뉴스 ⓒ부천시

▲부천시 올해의 10대 뉴스 ⓒ부천시



10대 뉴스는 시가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15개 사업과 현안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공식 SNS를 활용해 개인별 5개 항목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선정됐다.총 214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1위는 ‘부천역 막장 유튜버 OUT’으로 총 1200표(11%)를 획득했으며, 이는 최근 이슈가 된 부천역 일대의 무분별한 촬영과 소란 행위에 대해 시설개선 및 입법 추진 등 행정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는 사항으로, 시민들 또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올해 2월 확정된 ‘부천과학고 유치’가 1197표(11%)로 2위를 차지했으며, 서부수도권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소사역 KTX-이음열차 정차 추진’(1089표)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부천페이 확대 발행’(1049표)과 지난 10월 부천자연생태공원에 문을 연 체험형 야간 미디어파크 ‘부천루미나래 개장’(889표)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 밖에도 중동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및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과 송내국민체육센터 개관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 대장산업단지 기업 유치 등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표는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를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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