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서·논술형 평가 전문성 신장 연수'를 운영해 미래형 평가 체제 구축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맞춰 서·논술형 평가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맞춤형 문항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오는 13일까지 총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비대면과 대면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한국사 등 6개 교과에서 150명의 선도 교원을 양성하며, 성취평가 기반 평가체제 이해와 서·논술형 문항 개발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연수는 ▲평가계획 수립 ▲성취기준 분석 ▲문항 개발·채점·피드백 ▲선택형·서논술형 문항 개발 ▲분할점수 산출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교과별 소규모 분반 운영을 통해 참여 교사를 현장 전문 강사로 육성하는 체계도 마련됐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서·논술형 평가 내실화, 평가 신뢰도 제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 달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평가문화가 학교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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